121 - 124 of 124 Works in Wolf (2013)
Navigation
Listing Works
-
Couch Surfing by Lani
Fandoms: Lo chiamavano Jeeg Robot | They Call Me Jeeg (2015), Wolf (2013)
06 Oct 2020
Tags
Summary
Majid has to crash at Fabio's place but Fabio won't let that wreck his evening plans. Majid decides to make the best of the situation. Who is jealous? Nobody is jealous.
Series
- Part 4 of roman holiday
-
그 자식이 글쎄, 초저녁부터 아픈가 싶더니 자정쯤엔 까무룩 나자빠지는 게 아닌가. by howweusedtobe
Fandoms: Lo chiamavano Jeeg Robot | They Call Me Jeeg (2015), the wolf(2013)
19 Sep 2020
Tags
Summary
"씨발 왜 말을 안 했어?"
물음에도 마지드는 말이 없었다. 그 새끼는 늘 그모양이었다. 그따위로 사니까 가족도 널 버리고 빡촌에 팔아먹는 거라고, 욕을 한바탕 퍼부어도 표정에 변화가 좁쌀만큼도 일어나지 않았다. 열 오른 눈동자는 포주가 강제로 흡입하게 한 마약 기운과 섞여 흐릿했다. 씨발, 뭐였을까. MDMA? 마리화나? 코카인? 썅, 알게 뭐야. 그 살찐 돼지 새끼는 분명, 씨발 지가 팔아먹는 년이 다리만 고분고분 벌려준다면 매스가 아니라 다른 뭐라도 헐값에 구해다 먹였을 거였다. 안에 뭘 쳐넣었는지 어떻게 알겠는가. 아마 포주에게 마약을 공급하는 새끼조차도 지가 뭘 때려부어쳐넣었는지 기억조차 하지 못하리라. 씨발, 독약이라도 넣은 게 아닐까. 쥐약같은 거 있지 않은가, 왜. 아니면, 씨발, 에이즈 같은 게 아닐까? 머리는 순간 불이 붙어 홧홧해졌다. 온갖 공포스런 질병들이 머리속을 스쳐갔다. 매독. 결핵. 뭐 그런 거. 씨발, 뒤지게 아픈 거. 왜 아무 말도 하지 않을까? 말을 하기 싫은 게 아니라, 아예 알아보지도 못하고 있는 게 아닐까?
- Language:
- 한국어
- Words:
- 1,543
- Chapters:
- 1/1
- Kudos:
- 3
- Hits:
- 59
-
A Casual Arrangement by Lani
Fandoms: Lo chiamavano Jeeg Robot | They Call Me Jeeg (2015), Wolf (2013)
18 Sep 2020
Tags
Summary
Majid and Fabio spend a heated night out on the town. Nothing out of the ordinary. ...Right?
Series
- Part 3 of roman holiday
-
If you can't beat 'em... by Lani
Fandoms: Lo chiamavano Jeeg Robot | They Call Me Jeeg (2015), Wolf (2013)
06 Sep 2020
Tags
Summary
Majid has made it to Rome, sort of, but getting by on his own is hard. Someone shows up on the scene to offer an alternative.
Series
- Part 1 of roman holi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