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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재즈 썰 백업

Summary:

10/5까지 트위터(@Directive______)에 푼 썰을 정리한 것으로, 비정기적으로 업데이트됩니다. 주제별 챕터 분리.

Chapter 1: 프라울&재즈

Chapter Text

프라울

프라울의 냉소적 농담을 좋아함.

프라울 같은 애들이 어느 날 수틀리면 망치로 누구 머리 내려치고 그러는 거임. 책상 뒤집기 정도로 해소하는 거에 만족해야 함.

 

프라울 전쟁 전부터 결과가 수단을 정당화한다는 신념 아녔을 것 같아서...

 

프라울이 지 성격 조졌다는 거 알 만큼 자기객관화 되어있는 게 웃김.

 

프라울 평소처럼 화산 폭발하는 화내는 게 아니라 냉정싸늘조용하게 화내는 게 진짜 무서울 것 같은데 본인 성질 못 참아서 금방 언성 높일 것 같음.

 

근데 프라크롬 관계 생각하면 프라울이 나름대로 생각해 주겠다는 것도 혐성 ㄹㅈㄷ였던 게 뻔함. 프라울만 뭐든지 다 알고 프라울 기준(보편적 기준과 다를 수 있음 주의)에서 잘해주는 거라.

 

근데 프라울은 왼을 원할 것 같지 않나요? 아무래도 컨트롤프릭네이처라. 캐해 다를시 죄송.

 

슈퍼캅 오라이언 팍스랑 프라울이랑 도넛 박스 산처럼 쌓아두고 도넛 먹기 시합하기(이상한 소리하기

 

종전 후 스타스크림이랑 프라울의 정치물이 보고 싶음.

 

프라울은 또 박해받는 종교인처럼 남이 틀렸다고 할수록 더 마음속 의구심 밟아버릴 것 같음. 여기서 자신까지 자기가 틀렸다고 한다면 자살이나 마찬가지인 행위로 받아들일 것 같음. 그를 구성하고 지탱하는 건 자신이 옳다는 확고한 사상일 것 같아서.

 

뭔가 프라울은... 군견이라는 이미지 도베르만... 이런 느낌을 혼자 갖고 있던 적이 있음.

 

제가 프라울 캐해할 때 많이 생각하는 그리고 동시에 프라울한테 깊은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역시... 옵티머스 프라임의 죽음 이슈인 것 같네요. 라스트 스탠드 오브 더 레커즈도 좋았지만... 옵티머스 프라임의 죽음에서 나온 프라울의 모든 대사가 다 주옥같고 그가 개인적으로 무슨 생각을 하는지도 알 수 있어서 좋았던...

옵티머스 프라임의 죽음에서부터 몰밑 이슈1이었나? 이슈 잘 카운트 안 하고 봄 볼륨 단위로 들어있어서, 하여튼 거기까지 읽으면서 실컷 프라울한테 공감하게 해놓고 폭탄 터트린 거 너무 충격이었음. 그거 감상 타래 보면 프라울한테 공감 간다고 하고 그 밑에 프라울 이 자식이 이랬던.

 

프라울이 지도자면 아무래도 디스토피아죠.....

 

지 혼자 똑똑한 줄 알던 프라울<<진짜 프라울 같다.

 

뭔가... 옵티머스와 프라울의 지향점과 방법론에서의 차이 이런 걸 좀 더 생각해 보고 싶음.

 

프라울의 단점은 그가 이해를 구하지 않고 혼자라는 것에서 옴. 그가 선을 넘게 되는 건 스스로가 너무 똑똑하고 유능하기에 자신의 생각과 옳다는 확신에 매몰되기 때문일 듯. 그는 실제로 잘 이해받지 못하기도 함. 그러나 이해받는 것은 프라울 스스로가 계산하는 것보다 중요할 테고.

 

프라울의 목표는 공익이며 의도가 선하다는 게 좋음.

프라울의 행위를 정상참작해 줄 수 있는 유일한 이유...

 

근데 그.... IDW1 프라울 디자인 중에 가슴에 뿔 달린?? 그게 차량으로 치면 무슨 역할을 하는 건진 아는데 그게... 범퍼를 감싸기보다는 앞으로 튀어나와 있어서 그런가? 계속 볼 때마다 사슴벌레 뿔 같다는 생각이 떠나질 않음 크흑.

 

실화냐 IDW1 어딘가에서 프라울이 옵프한테 And I'm a part of you, Prime. You gave Megatron-Megatron!-more of a chance than you gave me. 이러는 패널을 봐버림 기절할 것 같음. 아마 컴바이너워 때 합체 후 일일 것 같은데 I’m a part of you 부분 보면 근데 뒤에 “당신은 메가트론에게, 그래, 메가트론에게! 내게 줬던 것보다 더 많은 기회를 줬어.” 이 문장이 너무 충격임.

 

프라울 카산드라 생각남. 듣기 싫을 불길한 예언만 하고 심지어 그게 틀리기까지 함.

필요한 것이 아닌 건 아니었고 기조는 옳았지만 결국엔 틀리고 마는.

 

근데 프라울 민중의 샌드백 너무 심해서 아군한테 맞는 컷이 너무 많음. 이게 싸우면 총을 쏘잖음. 근데 프라울은 다들 죽일 수 없으니까 대신 주먹으로 팸.

 

프라울 얘는 나 빼곤 다 멍청해서 필요한 일인지 중요도와 그 외의 것 사이에 가늠할 능력이 없고, 그걸 이행할 실행력도 없다 이런 식으로 합리화할 것 같아서.

 

 


 

 

재즈

나는 재즈도 바이저 속에 옵틱 없었으면 해.

 

재즈가 진짜로 보기 위해서 바이저가 필요하단 설정이 좋음. 바이저 아래는 옵틱 없이 표면 벗겨진 시각센서 있거나 옵틱 있어도 잘 보이지 않는 거였으면.

 

재즈 옵틱이 예민해서 바이저 쓴다는 해드캐논 봤고 좋다... 이럼.

빛이나 색에 예민해서 쓴다는 헤드캐논이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시청각 공감각 있어서 듣는 게 색깔 등으로 눈에 보이는 거 때문에 비주얼 피드 보정용으로 쓰는 것도 괜찮겠다고 생각함.

그치만 나는 바이저 아래 옵틱 없음 바이저 벗을 수 없음 설정일 때 더 좋아함.

 

저는 재즈 옵틱 굳이 있다면 시안색으로 생각한... 그리고 바이저는 시각 보정용이고... 시력 문제거나 시청각 공감각 있어서 그쪽 인풋이 시각에 간섭하는 거 줄이는 용도로. 근데 저는 걍 바이저로 타고난 거였으면 해요. 그 뒤에 옵틱 없이 맨 시각센서가 있었으면 함. 인외 기계종족이니까 아무래도..

 

재즈는 뭔가 잔잔한 리듬감 있는 노래 같은 거 어쿠스틱 기타로 치면서 부르는 거 생각나는데 사운드웨이브는 요란한 이디엠 광란의 디제잉 하는 거 생각남.

 

사운드웨이브가 재즈 머리 해킹한 픽 봤는데 재즈가 머리에 3개 서로 다른 노래 동시에 틀어두고 하나는 시간 가늠용, 하나는 기분에 따라, 나머지 하나는 비밀. 이렇게 나온 거 너무 좋았다. 진짜 재즈 같음.

 

재즈 고양이 귀 헤드폰 캡모자 바이저 오빠.

재즈 아기인데 오빠고 위험한 어른인데 상메크 쾌봇임.

 

재즈 공연하다가 디셉 쳐들어와서 코믹스에서 들고 나온 그 거대 베이스 휘둘러서 후려갈기는 거 보고 싶음(악기야 미안

 

재즈는 뭔가 노래보다 악기연주파인 느낌. 아무래도 재즈니까...? 음악 장르 알못임.

 

나는 뭔가 재즈가 엔터테인먼트 계급이 아니라 다른 계급으로 태어나서 음악을 사랑해서 >>재즈<<가 되는 게 좋.느를 줌... IDW1 인터뷰에서처럼... 그냥 일반 스피드스터 타입 이런 걸로 태어났는데 어떤 계기로든 음악을 접한 후 자긴 음악을 해야겠다... 하게 되는 거

 

얼라인드로 메가트론이 옵티머스한테 넌 내가 없었다면 아무것도 아니었을 거고 단지 일개 데이터 서기로 남았을 거라고, 네 위대한 프라임으로서의 업적은 오직 나를 맞서기 위해서만 걸은 길이었으며, 내가 아니었더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았을 거라고 하는 거 보고 싶음.

이거 옵티머스는 대답 못 하는데 오히려 재즈가 대신 대답했으면. 악에 대항하기 위해 선이 더 강하게 빛나는 건 당연한 거 아니냐, 작은 선으로 충분하지 않으니 힘낸 거잖음, 네가 없었다면 바로 그때 사이버트론에 변혁이 없었을지 몰라도 누군가는 행동했을 것이며 우리가 아니었더라도 누군가는 널 막기 위해 나섰을 것이다, 이러는 거.

옵티머스가 대답 못 하는 이유는 메옵이 개인적인 문제로 얽혀있기 때문일 듯.. 심리적 지배 당하는 거. 재즈는 그런 거 없이 그냥 말하고.

 

재즈는 사람들을 좋아하고 세상 많은 걸 좋아하고 그들을 맘에 들일 여유가 많은데 근데 그렇다고 해서 필요할 때 그걸 해칠 수 없다는 건 아님. 그리고 나중에 자기가 더 잘할 수 있었을 거라거나, 고통스러워한다거나, 죄책감 느낀다거나 그러는 게.

 

재즈는 자기 본심까지도 이용할 수도 있다는 게 너무 좋음. 거짓말은 사실을 바탕으로 할 때 가장 효과적이니까.............. 

그리고 적의 이해관계와 이득을 본인의 것과 일치시켜서 활용할 때도...........

 

재즈는 그거임.

본인 진심조차 이용할 수 있음. 목적을 위한 수단으로.

그래서 그가 뛰어난 연기자이고 가차 없는 스펙옵스 요원인 거.

엑소더스에 나오는 것처럼 표면적으로는 감상적이지만 속엔 냉정 차가운 이성으로 계산하고 판단하는 거임.

 

근데 전 재즈의 자기 파괴적인 성향은 스펙옵스에서 본인이 선을 넘는 짓을 했다고 생각하기에, 그 죄책감 때문에 생겼다고 생각해요.

그냥 소질이 있어서 자의든 타의든 발 들이게 됐고, 잘하는 일이어서 적성에 맞아서 다른 이들의 희생을 줄일 수 있어서 깊게 들어갔으며, 자신이 그런 일을 더 견딜 수 있기에 적임자라서 그 모든 죄책감에도 불구하고 발을 뺄 수 없는 것이라고...

원래는 그냥 불만은 있을 수 있어도 상황에서 즐길 수 있는 걸 그것대로 즐기는 성향의 쾌남이었을 텐데... 통찰력 있으니 시니컬함이라거나 음기 좀 있었겠지만... 빠그러짐은 전쟁 후 추가된 거란 뇌피셜.

 

그리고 IDW1 재즈의 죄책감 이슈는 스펙옵스로서보다는 그가 온고잉 때 섣부른 판단으로 인간 하나를 언론 앞에서 죽인 적 있거든요. 그로 인한 죄책감에 관해 옵티머스 프라임 이슈에서 다루고. 다크 사이버트론이었나 로인디였나에서 바에서 연주하다가 공격받자 싸울 때... 자긴 그냥 killer라는... 뭐 그런 식의 대사도 있고.

 

재즈는 메타인지 잘 되는 점이 너무 좋음. 그의 멋짐에 포함되는 요소 중 하나인 듯....

 

@재즈의 좋은 점!!!!!!!! 궁금해요!!!

음기쾌남인 점? 누가 봐도 굿가이, 여유롭고 유능하고 꺾이지 않으며, 동시에 사려 깊고 동료를 생각하고 의지가 되는 간지캐인 점... 그러나 그런 오토봇 이념을 신념으로 삼는 좋은 사람이 동시에 음지에서 일하는 스펙옵스 최고 요원인 점이나, 냉철한 면이 있어서 필요하다면 어려운 결정을 내리면서 거기에 죄책감을 분명히 가지는 점도 좋아요. 자신이 의지가 되는 존재임을 알기에 무너지는 모습을 보일 수 없는 것이나.. 그가 추구하는 건 음악인데도 너무 유능하기 때문에 결국 뮤지션보단 살인자가 된 점도요. 이걸 외면하지 않는 게 좋아요.

그런 어려운 결정을 내렸을 때 프라울처럼 필요한 일이라며 실제로 그렇게 믿기도 하지만 일종의 합리화를 하는 이도 있는 반면, 재즈는 그렇게 합리화하고 용납하지 못하며 죄책감을 분명히 느낀다는 점. 외면하지 않는 점이 좋아요. 빠져나가는 것에 능숙하면서도 자신이 무엇인지 알기에 그것에서 도망쳐봤자 갈 곳 없다는 것도 아는 부분이...

 

@재즈의 외로움에 대해서요 :]

위에서도 살짝 언급했지만 재즈의 외로움은 그가 너무 좋은 사람인 것에서 나오기도 해요. 재즈는 인기 있는 분위기 매이커잖아요. 프라임의 이너서클에 들어가기도 하고 마지막까지 희망을 놓지 않고 용기를 북돋아 주죠. 근데 그런 재즈마저 힘들거나 기분 안 좋다고 우중충하게 다니면 다들 뭔가 일이 있는 거다 싶겠고 걱정하겠죠. 그도 가끔 감당하기 어려울 수도 있는데 남을 안심시켜 줘야 하니 맘대로 힘들어하지도 못할듯해요. 자기한테 의지하는 사람들한테 어떻게 티를 내겠어요. 그런 데다 재즈는 자신이 한 일에 죄책감도 있잖아요. 근데 그걸 털어놓을 수 없고.

 

사실 재즈의 대담한 점이랑 위험과 춤추는 점도 엄청 좋아함. 이거 영어 표현이 한국말로 쓰면 잘 안 살더라...

 

Jazz, for once, was in his habsuite rather than dragging himself back to base with his one remaining limb, hiding in the walls while he bled out from having his throat cut, or any of the other medical nightmares he’d subjected Ratchet to over the years.

팬픽 읽다가 읽은 이 문장의 모든 것이 진짜 너무 lov재즈라 쓰러지는 줄. 사랑해요.

 

재즈는 악몽 꿔도 일어날 때 비명 지르거나 하지 않을 듯. 관절에 락 걸고 자고 있던 그대로 모습으로 공기 순환만 잠시 흐트러지고. 이게 스펙옵스니까 적한테 잡혔을 때를 위한 습관.

 

전후 사회에 스페셜 오퍼레이션은 필요하지 않다.

그들이 하는 행위는 특수한 상황을 벗어나 바라보면 두려움을 일으킨다.

재즈가 해온 행위는 혐오감을 느껴야 마땅하다.

재즈는 스스로에게 수치심을 느낀다.

재즈는 전후 사회에 필요 없는 인물이며 격리되어야 마땅하다.

바의 무대에 앉아 악기를 점검하며 그는 자신이 이곳에 어울리지 않다는 생각을 했다.

 

재즈한테 중요한 거.

재치.

 

옵티머스랑 재즈랑 절친인 이유. 당연함. 둘 다 뻑하면 나 자신을 희생해서라도, 이러고 의지하는 사람 많다고 힘든 거 안 보여주려고 함.